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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 관리자
  • 2017년 2월 1일
  • 2분 분량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의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도로에서 카메라에 포착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은 단순히 디자인만 변경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파워트레인 탑재도 예고되어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한 만큼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고, 현행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발전시켰다. 그래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헤드램프 디자인의 변화는 꽤 큰 편이다. 주간주행등이 더 얇아지면서 세 줄로 변경됐고, 램프 디자인도 E클래스처럼 원형에 가깝게 설계됐다. 또 전반적으로는 훨씬 깔끔하면서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범퍼는 완전히 가려져 있어 예측도 불가하지만, 후면 범퍼의 디자인은 변화가 생기더라도 큰 차이 없이 비슷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후면에서도 디자인의 변화가 뚜렷한 것은 테일램프 디자인이다. 테일램프 역시 E클래스처럼 더 굵고, 화려하게 변경될 예정이다.

이미 여러 차례 포착된 스파이샷에 의하면 실내 디자인도 약간의 변화가 생긴다. 현행 모델은 계기반과 센터페시아 상단의 디스플레이의 사이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데, 앞으로 출시될 부분변경 모델은 이 부분의 서로 맞닿게 되어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변화를 갖는다.

디자인 변화만큼이나 주목할만한 부분은 새로운 직렬 6기통 엔진이다. 새로운 직렬 6기통 엔진은 현행 S400에 장착되는 3리터 V6 엔진을 대체하게 된다. 기존 V6 엔진과 달리 직렬 4기통 엔진과 부품을 많이 공유해서 원가를 줄였고, 크기도 작아져 연비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약간의 모터 출력이 발생해 연비는 물론이고 주행성능 개선도 돕는다.

가솔린 엔진과 함께 S350d에 장착되는 3리터 V6 디젤엔진도 직렬 6기통 형태로 교체될 예정이다. 가솔린 엔진과 같은 이유로 변경되는데, 현행 258마력의 최고출력에서 313마력까지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비도 7% 이상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두 개의 직렬 6기통 엔진 외에도 새로운 4리터 V8 터보 엔진이 준비되는 등 디자인보다 더 많은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당연히 첨단 기능인 자율주행기술도 함께 개선된다. 보다 더 완벽하고 실수가 없도록 개선될 예정이지만, 아직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개선될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또한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는 올 상반기 디트로이트 혹은 제네바모터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예상이 모두 빗나가면서 하반기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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